▸ 29일, 성서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에서 ‘정신장애인 어울마당’ 열어
▸ 큰공굴리기, 2인3각 달리기 등 체육행사
▸ 정신장애인 및 가족, 정신보건기관 관계자 등 700여명 참여
▸ 큰공굴리기, 2인3각 달리기 등 체육행사
▸ 정신장애인 및 가족, 정신보건기관 관계자 등 700여명 참여
<메디테크뉴스=대구> 대구시 정신보건기관협의회는 29일 성서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에서 ‘유괘!상쾌!통쾌!명랑운동회’라는 주제로 2019 정신장애인 어울마당을 열었다.
이 날 행사는 대구시가 후원하고 대구시 정신보건기관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26개 정신보건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 9, 정신재활시설 14,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2, 정신요양시설 1)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 및 가족, 직원, 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어울마당은 큰 공 굴리기, 2인 3각 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회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대동놀이 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체육활동 기회가 적은 정신장애인들에게 일상의 무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팀 활동을 통해 친목 도모와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건전한 체육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대구시민에게 홍보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도모,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보건기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정신장애인이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편견해소 및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며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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