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테크뉴스=대구> 고령화 시대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치매 등의 성인병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ㆍ외 재활의료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노인재활의료산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로 대변되는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으로 크게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재활의료공학과와 노인재활치료학과 신설을 통해 노인재활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활의료공학과(학과장 장호경)는 환자의 빠른 기능회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VR/AR/로봇/IoT/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 등 최신 정보통신 기술(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ICT)을 이용한 재활의료기술을 개발하는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재활의료공학과에서는 쓰리에이치와 산학협력을 통해 LINC+ 산학공동기술과제 지원사업으로 지압온열침대의 기계적인 자극과 온열 자극을 가했을 때, 사람의 신체가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기초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또한,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을 대비하여 취업연계 현장실습 프로그램도 진행 중에 있다.
재활의료공학과 함께 노인재활치료학과에서는 '노인재활'을 중점으로 뇌졸중, 치매와 같은 특정 질환을 겪는 노인의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치료 기술뿐만 아니라, 나이가 듦에 따라 약해지는 신체 기능을 회복시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실버 헬스케어(Silver healthcare) 기술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대구경북 4년제 대학중 매우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데, 전국평균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 64.3%보다 높으며, 경북지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 60.9%보다 약 10%를 상회하는 70.6%를 달성하였다.
이는 2011년부터 실시한 ‘학부별 진로취업전담교수제’를 비롯하여 ‘전공맞춤 취업지원 프로그램’, ‘취업률 신호등제’ 운영과 취업지원팀간의 긴밀한 취업지원 협조체계의 결과이다. 또한 ‘DHU진로개발프로세스’를 개발해 입학이 곧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되는 시스템을 구축, 운영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