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테크뉴스=대구> 메디시티대구협의회 9월 임시총회가 대구한의사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총회에 앞서 DIP(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원장 이승협)에서 CDISC 한국 지부유치를 위한 2019 CDISC Summit Korea 행사 안내가 있었다. FDA 산하 CDISC에서는 임상 및 비임상 연구의 표준으로 의료빅데이터를 실현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발표를 통해 CDISC Summit Korea의 성공개최를 위한 공동주관 제안과 함께 지역의료 관계 기관의 협조요청이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7월 회의내용에 대한 요약보고를 통해기획위원회에서는 메디시티대구 10주년 백서 제작 및 시네마테라피 위크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의료질향상위원회에서는 환자안전의 날 행사 홍보를 위한 영상 제작, 의료서비스개선위원회에서는 환자경험 확산사업의 주제 선정 후 병원별 아이디어 공모가 있었다.
이어진 9월 임시총회에서는 기획위원회(김건우 위원장), 공동IRB (김용진 위원장), 의료질향상위원회(김신우 위원장), 의료서비스개선위원회(이재훈 부위원장), 의료관광산업위원회(배종길 부위원장) 등 각 위원회별 현안사업 보고가 이어졌다.
기획위원회에서는 10월 11일~12일 개최예정인 의료관광 실무자 워크숍 계획보고가 있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권업 원장의 대구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실무자 역량강화 및 타 시도 우수의료관광 사례발표, 대구시 의료관광 현황 및 발전방안 등의 특강과 함께 조별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 9월 19일부터 22일 4일간 개최된 메디시티대구 2019 메디컬 시네마테라피 위크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메디시티대구와 시민 간 접점영역을 확장하고 영화와 함께하는 건강강좌를 통해 의료지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8편의 영화를 선정하여 CGV 한일극장에서 진행되었다.
하지만 시네마테라피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도가 떨어진 부분에 대한 지적과 함께 차기 행사에서의 활성화를 주문하기도 하였다.
공동IRB 추진업무보고를 통해 지난 9월 3일 개최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와의 MOU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의료질향상위원회에서는 9월 30일 개최예정인 제 11회 환자안전의 날 계획보고가 이어졌다. 환자안전 우수사례소개와 함께 우수사레 발표기관 시상등이 이어질 에정이다. 이어서 2019년 질지표통계교육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의료서비스개선위원회에서는 환자경험 확산사업과 환자경험평가(PEI)조사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의료관광산업위원회에서는 19일 부터 25일까지 개최된 헬로차이나 결과보고가 이어졌다. 그동안 직항노선 연계도시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의료관광을 홍보해왔으나 올해는 직항노선이 없는 중국 서부내륙지역을 선점하기 위해 중국 4개도시 (시안, 구이양, 청두, 광저우)에서 참가기관별 홍보설명회, B2B, 현지 파트너와 협력한 24번째 홍보센터인 청두대구의료관광홍보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메디컬 코리아인 차이나'행사도 참석하였다.
심의안건은 임원의 임기만료에 따른 임원의 사임 및 선임에 대한 안건과 차기 회장선임안을 통해 차순도 전임회장의 연임이 결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