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테크뉴스=대구> 경상지역 학군사관 비젼 설명 토크콘서트가 3월 27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대구경북, 부산경남지역의 후보생, 대학생, 고등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호응을 나타내었다.
올해 2번째로 열리게 되는 학군사관 비젼 설명 토크콘서트에서는 학군장교 ROTC가 되기위한 지원, 선발과정과 선발이후 후보생으로서의 대학생활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리고 학군사관 ROTC의 다양한 혜택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졸업과 동시에 장교로 임관하여 리더로서의 군생활, 나아가 전역후 사회진출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제안하였다.
한편 토크쇼 패널로는 김경준 소장(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김종묵 39사단장, 강철부대 시즌3 우승팀을 이끌었던 ROTC 51기 예비역 중위 강민호, 학군 33기 출신의 웅진씽크빅 이재진대표이사, 여군 ROTC 1기로 최초 소령으로 진급한 정희경소령(숙명여대, 51기), 김세희중위, 정연도 예비역 중위, 63기 김예란 후보생 등이 참석하였다.
특히 사회 및 강연자로 참석한 특전사 예비역 중위 우희진(22년 카바디 국가대표, 학군59기)은 201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당선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로 자신의 선수생활과 중국에서의 카바디 전파활동, 여군으로서의 사회적 편견을 이겨냈던 경험, 특전사/해외파병 등 다양한 군 경험을 통해 장교로서의 비젼을 전달하였다.
다양한 질문이 쏟아진 가운데 강민호 예비역 중위는 "학군사관 장교로서의 비젼은 대한민국 안보의 중추적 역활의 초급장교로서 인생의 가장 큰 자산이 될수있다."고 자신의 경험을 밝혔다.
이재진 대표는 "사회진출시 ROTC 후보생, 장교생활이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이 될것이며, 장교로서의 군생활이 사회에서 큰 경험으로 다가올것이다. "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종묵 소장(39사단장)은 "장군을 달기까지의 다양한 경험과 함께 힘든 과정 속에서도 후보생때의 마음가짐으로 초심을 잃지않고 달려오다보니 지금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여러분들도 장교로서의 가치와 마음가짐을 잃지않는다면 저보다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갈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