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톡) ROTC사관후보생이 총학생회장을?
(이슈톡톡) ROTC사관후보생이 총학생회장을?
  • 배종길 편집인
  • 승인 2023.12.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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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혁, 김규린, 이희현 후보생
왼쪽부터 김혁, 김규린, 이희현 후보생

 

<메디테크뉴스 =대구>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김혁 학생(경찰행정과 3학년)은 ROTC 사관후보생 신분으로 이번 24년 대학 총학생회장에 출마하여 당선됨으로서 학군사관후보생 최초로 대학 총학생회장에 당선되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김혁 학생은 총학생회장 출마 동기를  'ROTC후보생을 하면 대학생활을 제대로 못한다는 편견을 깨주고 싶어서'라고 말하며, 사관후보생과 총학생회장 모두 열심히 해서 대학 4년의 유종의 미른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군단(단장 왕태수 중령) 사관후보생 중에는 김혁 학생 이외에도 이희현 학생(중등특수교육과 3학년)이 부총학생회회장, 김규린 학생(여, 한방스포츠학과 3학년)이 총동아리연합회 부회장에 선출되어 학군사관 후보생도 다른 일반 대학생들 보다 더 대학생활을 알차고 보랍있게 보낼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다른 대학 및 일반 학생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4학년 박준우, 김정우 사관후보생은 11월 영남대에서 개최한 드론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1등을 하여 대학 및 학군단의 명예를 더 높였으며, 내년에 임관 이후에도 군 드론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보였다.

대구한의대학교 ROTC 후보생들의 이러한 활동들은 최근에 장교 지원율 급감에 따른 ROTC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조금이나마 개선되고, 지원율이 향상되어 우수한 자원들이 학군사관 후보생으로 많이 유입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더불어 대구한의대학교 학군단은 ROTC지원율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학군단장을 비롯해 모든 인원이 일심동체가되어 사관후보생 모집홍보에 매진하여 육군본부가 선정하는 '2023년 인력획득 우수학군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대구한의대 학군단의 활동과 노력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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