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에 100만 명 글로벌 소비자 열광’ 콘진원, 메타버스 패션 지원사업 ‘모드 엣 제페토’ 성과
K-패션에 100만 명 글로벌 소비자 열광’ 콘진원, 메타버스 패션 지원사업 ‘모드 엣 제페토’ 성과
  • 배종길 편집인
  • 승인 2023.11.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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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진원의 메타버스 패션 지원사업 ‘모드 엣 제페토’, 10일 만에 100만 명 방문
- 제페토·런웨이 Z와 협업으로 메타버스 내 패션쇼 진행..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연계
- 10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참여해 137개의 메타버스 패션 아이템 선보여

<메디테크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와 함께 준비한 ‘MODE at ZEPETO(이하 모드 엣 제페토)’가 오픈 10일 만에 방문자 100만 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MODE(Metaverse Outstanding Designers Experience with fashion, 이하 모드)’는 콘진원 대표 패션 지원사업으로, 주목할 만한 국내 디자인 브랜드 제품을 메타버스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아이템 개발이나 패션쇼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오프라인 팝업과 연동해 K-패션 디자이너들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10개 국내 패션 브랜드와 메타버스 패션쇼, 런웨이 등 진행

 

모드는 2023 F/W2024 S/S 총 두 시즌에 걸쳐 운영되며, 10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함께 제페토 내 메타버스 콘텐츠인 모드 엣 제페토, 서울과 파리 두 도시에서의 오프라인 팝업 패션쇼 등을 진행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이번 2023 F/W 시즌을 함께할 브랜드는 기준 노앙 분더캄머 비건타이거 석운 윤 오디너리피플 아이아이 클럿스튜디오 키셰리헤 등이다.

 

지난 1030일 오프한 모드 엣 제페토에서는 각 브랜드들의 개성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버추얼 쇼룸이 운영되며, 2023 F/W 컬렉션의 패션 아이템들을 착용 및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런웨이 Z(브레이브 터틀즈, 대표 케빈 킴)’와 협업한 런웨이 Z X MODE at ZEPETO(이하 런웨이 Z X 모드 엣 제페토)’6주간 진행한다.

 

런웨이 Z는 제페토 사용자가 다양한 패션 테마에 맞춰 아바타를 스타일링하고, 런웨이에 올려 우승자를 결정하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융합형 콘텐츠. 런웨이 Z X 모드 엣 제페토의 방문자들은 디자이너들의 의상들을 자유롭게 착용해 보면서 나만의 개성과 아이덴티티를 가진 아바타를 꾸며 볼 수 있다.

 

10일 만에 글로벌 유저 100만 명 방문.. 40,000개 아이템 판매 성과

 

모드 엣 제페토는 오픈 10일 만에 100만 유저가 방문했으며, 95% 이상이 글로벌 소비자로 K-패션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재확인했다. 그 중 인도네시아 태국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상위 10개국의 사용자들이 70%에 달한다. 10일간 판매된 아이템 숫자도 40,000개에 육박한다고 콘진원은 밝혔다.

 

네이버제트의 이예전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은 글로벌 유저가 4억 명에 달하고 구찌, 디올, 나이키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과 함께하는 제페토에서 한국 디자이너들을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라며 메타버스뿐만 아니라 실제 글로벌 패션 시장에 K-패션이 우뚝 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콘진원 지경화 한류지원본부장은 모드 엣 제페토는 K-패션과 글로벌 소비자들을 연결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향후 서울, 파리 등 현실 세계에서도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런웨이 Z X 모드 엣 제페토는 1210일까지 운영되며, 2024S/S 참가 브랜드는 12월 초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 121일부터 1210일까지 서울 롯데월드몰 1층에서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가상에서의 체험이 현실로 확장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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