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D-클라우드 무중단서비스 구축 운영
대구시, D-클라우드 무중단서비스 구축 운영
  • 배종길 편집인
  • 승인 2023.11.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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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시간 복제를 통한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 원팀 디지털플랫폼 시정 구현을 위한 행정‧공공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통합전산센터 전경
통합전산센터 전경

 

<메디테크뉴스=대구> 대구광역시는 행정서비스의 예측할 수 없는 시스템 장애나 재난재해 상황에 대비하여 업무연속성 확보를 위한 ‘D-클라우드 무중단시스템(2단계) 구축 사업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자 111() 산격청사에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대학,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광역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대구시가 작년부터 추진해 온 D-클라우드 무중단시스템의 구축상황을 공유하고 대민 행정서비스 장애를 가정한 서비스 복구 모델 시연 대구시 D-클라우드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광역시는 선도적인 디지털 정책 추진을 통해 ’15D-클라우드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자체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으며, 고도화 과정을 거쳐 ’22년 행정망 업무 무중단시스템(1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웹망 무중단시스템(2단계)을 구축 중에 있다.

 

현재 수성구에 소재한 통합전산센터의 D-클라우드에는 시 대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전기차충전관리시스템 등 134개 시스템이 서비스 중이며, 재난·재해로 인해 서비스 불능상태가 되면 달성군에 소재한 재해복구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중단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업무 연속성과 대민 행정서비스의 신뢰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간보고회
중간보고회

 

특히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시연한 가상의 서비스 장애 재해복구 모델은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연말에 개최될 완료보고회에서는 실제 D-클라우드 재해복구 시연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원팀 디지털플랫폼 시정 구현을 위한 D-클라우드의 미래발전 방안도 모색했다. 정부 정책에 따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및 D-클라우드 이용에 따른 과금체계** 운영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자체의 과금체계는 아직 사례가 없으며 대구시가 최초로 규정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 인프라 중심의 클라우드가 아닌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 클라우드의 이점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실행하는 방식

** D-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구,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에게 정기적인 이용료를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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