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테크뉴스=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인 「2023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2023 BO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BOF는 2016년 처음 개최돼 한류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케이팝(K-POP) 축제를 넘어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케이(K)-문화(컬쳐)를 한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류 문화 교류의 장이 되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4년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돼오다 올해 대면으로 정상 개최하는 만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국내 최정상급 출연진과 다채로운 케이(K)-문화콘텐츠를 담아 BOF를 기다리는 국내외 한류 팬들에게 부산발 케이팝(K-POP)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케이팝(K-POP) 콘서트'와 '파크콘서트', 그리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케이팝(K-POP) 콘서트'는 10월 21일 오후 6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세계적(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최강 출연진으로 세계적 한류 열풍을 이끄는 주역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NCT127을 시작으로 ▲오마이걸 ▲이채연 ▲더윈드 ▲BAE173 ▲XODIAC ▲클라씨 ▲제로베이스원 ▲트레져 ▲하이라이트 등 총 10팀이 참가해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케이팝(K-POP) 콘서트와 함께 진행될 부대행사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케이(K)-뷰티, 케이(K)-아트, 케이(K)-푸드를 주제로 팬덤 맞춤형 참여프로그램이 준비돼 부산 문화콘텐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한류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파크콘서트'는 다음 날인 10월 22일 오후 6시에 열리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OST 감성 콘서트로, 부산의 역사, 문화,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부산항 제1부두의 파노라마 무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1부는 부산 레이블 버닝소다, 국제무용기구 IDO(대한민국,인도,태국,홍콩,대만 5개국) 댄스팀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2부는 ▲백지영 ▲디셈버(DK) ▲이아영 ▲드림노트 ▲린이 출연해 부두의 야경과 밤바다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감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크콘서트와 함께 웹툰 작가 마인드C가 총괄 디렉터로 케이(K)-아티스트와 부산시민이 협업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BOF 아트워크, 부산항 제1부두 역사기록 전시와 케이(K)-컬쳐, 케이(K)-푸드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공연이 개최되는 부산항 제1부두(중구)는 근대도시 부산의 출발점이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중심 장소로 새로운 부산문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