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달디달구’ 최종 5개 제품 선정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달디달구’ 최종 5개 제품 선정
  • 배종길 편집인
  • 승인 2023.09.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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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공모전 시상식 사진
디저트 공모전 시상식 사진

<메디테크뉴스=대구>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음식 관광자원 로컬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전을 개최해 최종 5개 제품을 선정했다.

 

대구지역의 카페, 디저트 등 먹거리 사업자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구를 중심으로 한 신라, 가야, 유교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를 통해 특화된 지역 먹거리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소개된 대구의 대표 디저트 먹거리 달디달구(달구벌+달다의 합성어)’는 대구를 대표하는 먹거리 기념품 브랜드로, 지역의 디저트 업체를 발굴하여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실제 지난해 1등으로 선정된 앞산샌드’(보정당)는 지역의 작은 디저트 상점에서 시작하였으나 본 사업에 참여하여 컨설팅 및 공동 홍보를 통해 대구 및 서울의 주요 백화점에 런칭할 만큼 성장을 거두고 대구의 대표 디저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역시 본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디저트를 발굴하고, 컨설팅 및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할매니얼디저트 트렌드에 익숙한 MZ세대의 입맛을 사로 잡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예쁜 모양과 전통적인 맛으로 대구를 기억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기념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흥원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달디달구디저트로 최종 선정된 5개 제품으로는 대상에 팔공산갓파이’(업체명:러프), 최우수상에 군위 자두빵’(업체명:도란도란), 우수상에 ‘Take Home Daegu’(업체명:아프레 베이크샵), ‘황금은행빵’(업체명:오월의 아침), ‘달구벌 보석 양갱’(업체명:이도클럽디대구 주식회사)으로, 대구 지역 문화, 식재료 등을 연계한 디저트로 관광기념품으로서 탄탄한 스토리텔링 가졌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의 수요를 맞출 수 있는 대중화 및 상품화 가능성 부문에 높은 점수를 받아 입상했다.

 

이번 선정작들은 지역의 대표성을 띤 디저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지원금 지원 및 홍보·마케팅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이벤트, 관광거점 연계 팝업스토어 및 온라인스토어 운영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다큐멘터리 촬영 및 홍보를 통해 대구에 특화된 디저트로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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