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2023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 배종길 편집인
  • 승인 2023.07.20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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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음악가 80여 명의 꿈과 열정의 무대,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지휘자 이승원과 멘토들과의 일주일
▸ 꿈을 향한 도약의 기회, 다시 없을 순간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공연 포스터
공연 포스터

 

청년 음악가 80여 명의 뜨거운 열정을 담은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8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17세에서 29세 이하의 전국에서 모인 청년 음악가들이 그 무대의 주인공이다. 청년 음악가들은 국내외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으로 활동 중인 멘토들과 지휘자 이승원,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의 일주일 간의 여정을 통해 꿈의 무대를 선보이며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청년음악가 80여 명의 꿈과 열정의 무대,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전문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청년 음악인이 일주일 간의 도전을 통해 그들의 꿈과 열정을 실현하는 프로젝트로, 참여하는 전국의 80여 명의 청년 음악가들은 국내외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는 멘토들과 저명한 지휘자의 멘토링으로 일주일 간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뜨거운 담금질에 들어간다. 정원의 3배가 넘는 지원자들 중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80여 명의 청년 음악가들이 지역과 성별, 국적을 뛰어넘어 하나의 완벽한 오케스트라로 거듭나게 되며, 그 열정의 결과물은 202388일 화요일 오후 7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프로젝트는 대구경북 뿐 아니라 서울경기권과 기타지방,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청년 음악도들이 모였으며, 이들 모두가 음악을 향한 도전으로 가득 찬 일주일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지휘자 이승원과 멘토들과의 일주일

흠잡을 데 없는 우아함과 균형감을 갖춘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2022/23 시즌부터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임명된 이승원이 이번 솔라시안 청년들과 함께 한다. 대중들뿐 아니라 전공생들에게 큰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는 클라라 주미 강은 선배 음악인으로서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협연자로 나서고, 비올리스트로서의 자리를 탄탄하게 일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던 중 지휘자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이승원이 지휘봉을 잡아 프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성장할 청년 음악인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도전의 길을 응원한다. 국내외 명문 오케스트라의 전현직 단원들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도 대거 참여해 선배 연주자이자 멘토로서 후배들과 짙은 음악적 교류를 나눌 예정이다. 바이올린 파트의 주연경과 김예원, 비올라 파트의 김규리, 첼로 파트의 주연선, 더블베이스 정두웅, 플루트 김세현, 오보에 한이제, 클라리넷 조성호, 바순 이은호, 호른 김태혁, 트럼펫 성재창, 트롬본 주인혜 그리고 팀파니에 박보형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동고동락하며 그들의 음악적 역량을 끌어 올려줄 것이다.

 

꿈을 향한 도약의 기회, 다시없을 순간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통해 무대 위에서 선보일 작품은 핀란드의 국민 작곡가인 시벨리우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이자 북유럽 특유의 서늘한 정취와 열정적이고 화려한 멜로디의 조화가 아름다운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면서 혁명이라는 부제로 불리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d단조이다. 깊은 해석력과 테크닉을 요구하는 작품들을 통해 청년 음악가들이 꿈을 향해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히 이번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DGB금융그룹과 사운즈커피의 후원으로 청년 음악가들이 꿈에 한 발짝 다가갈수록 다각도로 지원한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프로젝트에 미래의 오케스트라 단원을 꿈꾸는 전국 음악학도들의 참가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다. 청년 음악가가 땀과 열정, 그리고 음악으로만 가득 찬 일주일을 보낸 후에 더 원숙한 연주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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