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응급 위기상황 대비 유관기관 협력 강화
정신응급 위기상황 대비 유관기관 협력 강화
  • 배종길 편집인
  • 승인 2023.07.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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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정신응급대응 협의체 회의 개최
▸ 시, 경찰, 소방, 정신응급병원 간 협력체계 점검, 대응 방안 논의
정신응급대응 협의체 회의 사진
정신응급대응 협의체 회의 사진

 

<메디테크뉴스=대구> 대구광역시는 714() 동인청사에서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경찰, 소방, 정신응급병원과 함께 정신응급대응 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정신응급대응 협의체는 대구시 건강증진과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대구경찰청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 대구정신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정신응급 상황에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위기개입 현황 공유와 정신응급 병상 연계, 관리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대응관리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과적 위기 상황 발생 시 위기 상황 정도를 평가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개입팀, 경찰청 현장지원팀, 소방이 함께 협력해 정신의료기관 연계 및 응급입원 등 위기개입이 이뤄지게 된다.

 

현재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운영, 대구시 정신응급병상 지정,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 운영, 응급입원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 연계를 통한 정신응급 대응체계가 추진되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정신위기 상황 시 상담, 현장 대응, 이송, 사후관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자살 시도자 및 고위험군에 대한 연계 관리로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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