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케이메디허브 기술서비스 호평
기업, 케이메디허브 기술서비스 호평
  • 메디테크뉴스
  • 승인 2023.03.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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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한 서비스·합리적 가격…지난해 2,500건 기업 지원하며 호평
- 2021년 수입 88억 원 → 2022년 101억 원
케이메디허브 전경
케이메디허브 전경

 

<메디테크뉴스=대구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활발한 기업 지원을 통해 작년 한 해 약 2,500건의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101억 원의 수입을 달성했다.

 

이는 2022년 수입 목표 대비 106%에 달하는 성과로, 2021년과 비교하면 15% 증가한 수치다.

 

재단은 설립 이래로 현재까지 약 11,000건 이상의 기술 서비스를 지원하였으며, 우수한 서비스 수준과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한 고객들의 의뢰가 이어져 기관의 주요 미션인 기업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22년 연구개발비로로 407억 원을 수주하면서, 2021년 대비 12% 성장세를 보인 바 있다. 연구개발비나 기술 서비스 양쪽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재단 내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임상센터, 의약생산센터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초기 개발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능 기술서비스로는 신약 후보물질 최적화 IT기반 의료기기개발 및 의료기기 심사평가 지원 맞춤형 동물실험 의약품 위탁 개발 및 생산 등이 있으며, 15개 분야 42개 서비스가 가능하다.

[붙임1] 케이메디허브 기술 서비스

 

2022년에는 신약센터 512, 기기센터 1,424, 전임상센터 371, 생산센터 206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의료기기 개발 관련해서는 대표적으로 식약처 및 한국인정기구(KOLAS)의 공인시험검사 업무 기관으로 지정받고, 식약처 시험검사·국제공인시험검사·GLP 시험검사·식약처 기술문서 심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내 유일한 의료기기 시험·검사 지원 기관으로, 작년 한 해에만 약 800건의 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표 사례로 대구시 지역기업인 코트라스의 하지재활의료기(R-BoT plus)에 대한 식약처 시험검사 지원 건이 있다. 해당 제품은 3등급 로봇 보조 정형용 운동 장치로 K-MEDI hub의 지원을 통해 제품 개발 시 발생한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여 식약처 3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을 수 있었기에 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다.

 

신약개발 관련해서는 약동학평가, 유효성평가 등 후보물질 도출 과정에서의 서비스 의뢰가 가능하다. 신약이나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전임상과 실험동물 품질관리도 지원하며, 임상용 의약품 생산·분석·컨설팅도 의뢰할 수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인프라와 노하우가 부족한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준비 중인 제약 스마트팩토리와 미래의료기술연구동까지 완공되면 더 많은 기업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기술 서비스를 받아본 기업들이 우수한 지원 능력에 감탄해 공동연구를 상담해오기도 한다라며 지원 수준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재단은 오는 630일부터 3일간 KOAMEX 2023(코아멕스, 2023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 개최를 통해 의료기기 기술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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