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시 공무원 연수단, 대구시 스마트 도시재난대응 역량 배우러 왔어요
베트남 다낭시 공무원 연수단, 대구시 스마트 도시재난대응 역량 배우러 왔어요
  • 배종길 편집인
  • 승인 2022.12.12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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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재난안전상황실, 119종합상황실 등 6개소 견학
▸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재난대응 전문교육 5개 과정 수강

<메디테크뉴스=대구> 베트남 다낭시의 응웬 꽝 타잉(Nguyen Quang Thanh) 정보통신국장을 비롯한 12명의 공무원 연수단이 대구시 도시재난대응역량 벤치마킹 위해 지난 11() 대구에 도착했다.

 

연수단은 오는 15()까지 대구시 재난안전상황실, 120달구벌콜센터, CCTV통합관제센터, 119종합상황실, 교통정보서비스센터, 스마트시티지원센터 등 주요 시설 6개소를 방문해 대구시의 스마트 도시재난대응 노하우를 배우고, 재난대응 역량 함양을 위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재난대응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전문교육 내용은 국가재난안전관리정책, 도시재난통합관리시스템 운영현황, 긴급신고 통합 및 공동대응 관리체계,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및 스마트시티 구축 기술표준 소개, 디지털 트윈 기술 및 활용 등이다.

 

이번 방문은 대구시가 추진한 KOICAODA사업인 베트남 다낭시 스마트 통합 도시재난관리센터 구축 및 재난대응 역량 강화 사업 용역의 일환으로 다낭시 고위급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에 따른 것이다.

 

연수단은 국장 1, 부국장 3, 센터장 3, 부센터장 이하 5명으로 다낭시의 정보통신, 보건, 안전, 교통 등 재난대응을 위한 각 분야의 핵심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한편, ‘베트남 다낭시 스마트 통합 도시재난관리센터 구축 및 재난대응 역량 강화 사업 용역202111월부터 202512월까지 4년간 추진되며, 위니텍을 비롯한 4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사업수행을 맡았고, 지역기업인 위니텍과 이지스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내용은 도시재난 대응체계 및 전략 수립 컨설팅, 긴급신고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도시재난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으로 재난 발생, 민원신고, 긴급 구조, 응급 치료, 교통 운영 등 모든 재난재해의 발생부터 종료까지 전체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통합 정보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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