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특화 한류상품 통해 일본 단체관광객 방문
대구·경북 특화 한류상품 통해 일본 단체관광객 방문
  • 배종길 편집인
  • 승인 2022.10.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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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 단체관광객 80여 명 전세기로 대구국제공항 10.8. 입국
- 대구 K-팝 콘서트, 포항 K-드라마 촬영지 등 2박3일간 방문

 

<메디테크뉴스=대구> 80여 명의 일본인 단체관광객이 108일 대구·경북 지역을 찾는다.

 

이들 방한객들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와 대구광역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개발한 대구·경북지역 특화 한류관광상품을 통해 들어오는 관광객들이다.

 

동 상품은 대구와 포항에서 K-,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23일 간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구성됐다. 관광객들은 8일 포항에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촬영지와 호미곶을 방문하고 대구로 이동해 9일 저녁 더보이즈, 아스트로 등 인기 한류 아이돌들이 출연하는 ‘2022 파워풀대구 K-POP 콘서트를 관람할 예정이다. 콘서트 관람 전에는 대구 미식투어 등 테마 별 코스를 취향에 맞게 선택해 돌아볼 수 있다.

 

관광객들은 108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출발하는 전세기 항공편을 통해 오전 1150분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며 공사는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환영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 K-팝 콘서트 행사장에도 외국인관광객 환대부스를 운영, ‘나도 K-팝 가수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프로그램을 실시해 한국과 대구 관광의 매력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공사 이지연 대구경북지사장은 향후 대구공항을 통한 인바운드 외래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대만 등 대상으로도 전세기 여행상품 운영을 확대하고 지역 특화 SIT·한류 콘텐츠 발굴 및 상품화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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