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테크뉴스=대구> ㈜KBIDC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한 2021 메디엑스포 코리아에서 (사)대구의료관광진흥원 ∙ 올포스킨피부과의원∙대경영상의학과의원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블록체인기반의 의료관광시스템 구축과 스테이블 코인 사업을 추진해오던 (주)KBIDC와 (사)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메디토(메디컬투어리즘토큰)플랫폼 개발 지원과 서비스 활성화, 올포스킨비부과의원과 대경영상의학과의원이 시범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사)대구의료관광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이번 사업은 K방역의 중심지인 대구에서 의료/관광/금융/결제/빅데이터를 통합하는 시스템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또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도출된 의견 하나하나 적극적으로 사업에 반영하도록 하고 컨버런스로 의료관광진흥원과 메디시티 협의회 또한 상호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용 (주)KBIDC 대표는 “메디토(MEDITO)는 스타크로 블록체인 기반으로 법정화폐를 담보로 발행되는 스테이블 코인이며,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1금융권에 현금을 예치하고, 그 금액 만큼 발행하여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하며 “이 시스템은 연간 40만명 이상의 의료관광 외국인에게 기존에 쓰고 있는 카드나 바우처들에 비해 보다 나은 서비스와 이용에 따른 편의성을 제공하고 많은 수수료 절감 효과를 주기에 빠른 확장성과 더불어 높은 사업성까지 가지고 있다. 또한 즉각적으로 결제나 시스템을 연동할 수 있고, 어디든지 누구나 손쉽게 의료관광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환자 분석을 통해 빅데이터 구축도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또 “메디토는 블록체인 특성상 전 세계 어디서, 언제나, 누구나 계좌계설이 가능하다. 전세계 의료관광 시장을 봤을 때 전 세계 의료관광 동향은 약 1,400만명 규모로 보고 있다. 시장규모는 445억 달러~700억 달러로 추산되며, 우리나라 돈으로 80조 정도다. 오는 2025년에는 100조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어 연평균 18.4%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그에 반해 국내 의료관광객은 연간 40만명, 시장규모는 약 8000억 정도 이다. 이를 보면 앞으로 국내의료관광 산업이 엄청나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고 국내의 환경을 고려하여 의료비 인센티브를 같이 제공할 수도 있으니 더욱 시너지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사업이 성공할 것을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너무 신규 사업이 아니냐는 걱정’과 ‘비트코인 등으로 볼 때 문제되는 시장이 아니냐는 걱정’에 대해 “국내에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진출하고 있는 기업들을 보면 카카오, 하나은행, 농협, 신한은행, 삼성SDS, LGCNS, 다날(전자금융결제사) 등 국내기업만 하더라도 대기업들이나 주요 금융권에서는 이미 다 참여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메디토는 변동성이 없는 가치가 안정화된 스테이블 코인이다”고 안전함을 강조했다.
스타크로 블록체인은 2018년 10월에 메인넷을 런칭하여 현재 전세계 25만여명이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으며, 발행되는 XSC코인은 프로비트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 안정성이 검증되어 있다.
최근 굿즈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추첨을 통해 무료로 지급하는 프리드로우 서비스(www.freedraw.co.kr)로 플랫폼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날 컨퍼런스에서 사업설명을 맡은 KBIDC의 이상민 이사는 메디토뿐만 아니라 의료관광과 블록체인의 발전방향, 사용자의 편의성과 의료관광금융의 융합에 대해 설명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