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8하계AG 대구·광주 공동유치 속도 낸다!
2038하계AG 대구·광주 공동유치 속도 낸다!
  • 배종길 편집인
  • 승인 2023.02.17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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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디테크뉴스=대구> 대구시의회가 2.16.() 29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2038대구·광주 하계AG공동유치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면서, 지난 2.6.광주시의회 의결과 함께 양 도시 공동유치에 힘이 모여가고 있다.

 

대구와 광주광역시는 지난 2021.5.26.국회소통관에서 2038하계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 선언이후 범시민 홍보 및 서명운동(2021.7~ ), 대구·광주 공동유치 기반조사 및 경제 파급효과 분석(2021.9.~2022.8), 공동유치 준비위원회 출범(2021.11.15), 그리고 이번 양 시의회에서 2038하계AG 공동유치 동의 등을 거치면서 19개월간 착실하게 개최계획의 내실을 다져오고 있다.

 

국제 대회 유치의 첫 관문인 의회 동의를 통과하면서, 양 도시는 본격적인 정부승인 절차로 돌입할 예정이다. 먼저 대회 개최 계획서 등을 준비해 대한체육회에 국내 후보도시 신청(2023.3월 말)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제출하고, 내년도에는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유치계획 및 타당성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정부승인 절차를 거치면서 행·재정적 지원 발판을 마련하고, 2024년 하반기에는 OCA(Olympic Council of Asia)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과 광주시는 지금까지 공동유치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의견들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국제기구 등 전문단체의 연계 강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며, 무엇보다도 시민들과 국민들께서 2038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의 타당성을 충분히 공감하고 동참하도록 공론화 과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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