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민디자인단,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대구시 시민디자인단,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배종길 편집인
  • 승인 2022.11.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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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화재취약지역 안전Touch+ 향촌동 수제화 골목 ‘Fun-安’ 수호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기관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일억 원 확보
성과공유대회 사진
성과공유대회 사진

 

<메디테크뉴스=대구> 대구시는 지난 28() 행정안전부가 대전K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는 중앙과 지자체별로 한 해 동안 국민(시민)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국민이 기획하고 디자인한 우수 공공정책 과제 중 가장 뛰어난 성과와 가능성을 보여준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10건의 우수사례는 앞서 전문가와 국민 온라인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이날 대구시는 현장 발표 및 현장 투표를 통해 당당히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소방안전본부와 함께 시민디자인단을 운영해 화재 발생 시 취약지역에 설치된 공공용 소방안전인프라(골목길 소화기, 비상소화장치)의 활용 및 효율성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화재취약지역 환경 및 시민의식 개선방안 마련으로 수요자에게 직접 닿을 수 있는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또한, 소방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지속 가능한 민간 주도의 조직체 필요성 제기에 따라 유기적 활동 공동체인 향촌동 수제화 골목 ‘Fun - 수호대를 구성·운영했으며, 이들은 지역주민과 소방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화재 사고 발생 시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큰 피해를 막고,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대구시는 소방안전본부와 더불어 화재취약지역에 적합하고 실효성 있는 소방안전서비스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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