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업체가 전기이륜차에?"…영역파괴 신사업 장착 中企
"농기계업체가 전기이륜차에?"…영역파괴 신사업 장착 中企
  • 메디테크뉴스
  • 승인 2022.05.1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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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예시 이미지(대동그룹 제공)

국내 산업화를 이끈 대동, 조광페인트 등 기업들이 성장정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농기계 기업이 전기이륜차 시장에 진출하거나 페인트기업이 2차 전지 방열소재 개발에 나서는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찾는 모습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동그룹은 최근 라스트마일 배송에 특화된 배터리 교환형(BBS:Battery Swapping System) 전기이륜차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BSS 방식 전기이륜차를 개발해 현재 인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배터리로는 LG에너지솔루션 제품을 탑재할 계획이다.

대동모빌리티는 향후 전기이륜차에 IoT 기반 커넥티드 서비스를 적용해 Δ소모품교환주기 Δ도난방지 기능 Δ안전지역 및 시간 설정 Δ운전 습관 및 운행정보 제공 등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라스트마일 시장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동그룹은 전기차 스타트업 퓨처EV와 손잡고 0.5톤 경형 전기 트럭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달 전략적 투자 및 기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까지 0.5톤 경형 전기 트럭 개발을 완료하고 대동모빌리티의 대구 신공장에서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대동은 핵심 사업인 농기계 부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 스마트화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IT전문계열사 현대오토에버와 미래 농업·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기로 했다.

 

 

 

 

 

CK이엠솔루션 제품사진(조광페인트 제공)

 

 


조광페인트는 도료의 접착력을 기반으로 2차 전지 방열소재 및 접착제 개발·생산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주력 제품은 방열 성능을 갖춘 도료와 갭필러다. 전기차 배터리팩 제조 과정에서 생기는 틈새를 채우면서도 열은 빠르게 내보내는 기술이 적용된다.

조광페인트는 전기·전자소재 사업 부문을 분사해 CK이엠솔루션을 설립했다. CK이엠솔루션은 현재 미국과 헝가리에 공장법인을 설립하고 공장을 짓고 있다.

 

 

 

 

모나미스토어 성수점

 

 


우리나라 최초의 볼펜인 '모나미153'을 만든 모나미는 색조 배합 노하우와 플라스틱 가공 기법을 바탕으로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펜슬형 아이라이너와 아이브로, 마스카라, 립, 네일·틴트 등 색조 화장품을 주력으로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모나미는 2019년부터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했다. 최근엔 코스메틱 사업부에서 근무할 직원을 모집하고 연구·개발 및 금형 제작, 시제품 제작 등에 집중해왔다. CGMP 인증 획득도 추진했다.

코스메틱 사업부에서 근무할 직원을 모집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화장품 공장 및 물류창고를 짓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신들이 보유한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신사업을 추진하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신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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