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여파, MWC 개최 취소
코로나19여파, MWC 개최 취소
  • 배종길 편집인
  • 승인 2020.02.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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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테크뉴스=대구>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문 전시회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12(현지시간)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존 호프먼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회장은 성명을 통해 "'MWC 2020'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32017년 바르셀로나 테러에도 개최가 되었었으나, 33년만에 처음으로 행사가 취소된 것이다.

삼성, LG, 화웨이(Huawei), HMD(노키아), HTC, 레노바, 샤오미 같은 글로벌 제조사들은 물론 5G를 앞세운 글로벌 통신사들이 대거 참가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인텔, 에릭슨, 페이스북, 소니, 노키아, 시스코 등 주요 정보통신기업들이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MWC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했다.

신형 스마트폰을 공계할 계획이었던 LG전자도 불참 대열에 합류했다.

결국 MWC가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를 이유로 취소결정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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