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빅데이터 기반의 정보 제공으로 ‘가짜뉴스’ 차단
제주도, 빅데이터 기반의 정보 제공으로 ‘가짜뉴스’ 차단
  • 배종길 편집인
  • 승인 2020.02.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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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스타트업과 연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세 안내
제주데이터허브 홈페이지
제주데이터허브 홈페이지

<메디테크뉴스=제주>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현황을 제공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도는 지난 달 30일부터 제주데이터허브 사이트*(https://www.jejudatahub.net/)에 팝업 형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현황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이는 빅데이터 기반의 정보 제공으로 방역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가짜뉴스도 원천 차단하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제주 지역 스타트업인 바울랩(대표 이호준, 제주스타트업협회 부회장)이 만든 코로나 바이러스 맵(http://corona.paullab.synology.me/)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질병관리본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진환자 수 및 증가추이 사망자 수 발생국가 Top3 발생국가 최근 3개월 중국관광객 제주도 입도 현황 국가별 발병 세계 지도 제주지역 선별진료소 현황 안전수칙 등의 정보를 하루 2(11:00, 18:00)씩 업데이트하고 있다.

특히 한국 확진자와 제주 확진자에 대한 정보와 최근 3개월 중국관광객 제주도 입도 현황을 알기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앞으로 도는 제주데이터허브의 신종코로나 현황 안내 서비스를 도 홈페이지 및 SNS 등과 연계해 접근성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제주 빅데이터 센터와 협업 중인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와 연결해 서버 및 지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 제주데이터허브

제주의 공공·민간데이터를 개방해 제공하는 오픈 웹사이트. 현재 788개의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의 핫스팟 정보·관광객 추이·소비 형태 등을 데이터 외에 직관적인 리포트 및 시각화 차트 형태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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