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학생군사학교 권영현 소장, 대구한의대학교 방문
육군학생군사학교 권영현 소장, 대구한의대학교 방문
  • 배종길 편집인
  • 승인 2022.04.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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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테크뉴스=대구> 육군학생군사학교 교장(소장 권영현)이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학군단 및 대학본부를 찾아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권영현 소장은 41일부로 육군교육사령부에서 육군본부로 지휘관계가 전환됐음을 알리고, 우수 후보생 모집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였다.

육군 초급장교의 93%를 양성하는 육군학생군사학교(이하 학군교)1961년 창설 이래 2(2작전사령부)으로 예속된 이후 여러 차례 조정을 거쳐 1995년 육군교육사령부 예하에 소속되었다.

그러나 임무의 중요성과 학교의 위상, 다른 출신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지휘관계 전환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이에 따라 육군본부 직할의 장교양성 교육기관으로 전환되었다.

한편 학군교는 지난 1983년 제정된 학군사관 후보생의 단복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39년 만에 개선되는 후보생 단복은 후보생과 현역 간부등의 설문조사와 대구한의대 왕태수 단장이 포함된 TF 팀을 통해서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과 소재, 신축성과 보온성을 보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권역중심으로 선발되던 학군여후보생들의 선발방법으로 인한 수도권 집중현상에 대한 문제점을 밝히면서 각 대학별 지원율에 따른 선발방법의 다양화를 추가하는 등 대구한의대학교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한다고 밝혔다.

 

변창훈 총장은 장교후보생들의 역량강화 및 자부심 고취를 위해 작년 울진군과의 MOU를 통해 학군사관후보생 1,2년차를 대상으로 스킨스쿠버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여 전원 오픈워터 및 어드밴스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였다고 전하면서 미국의 경우처럼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해양레저 활동이 활성화된 아이비리그처럼 본 대학도 스킨스쿠버, 요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활동의 지원을 통해 우수한 학군후보생 모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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