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다가올 미래 선보일 제품은?
CES 2020..다가올 미래 선보일 제품은?
  • 배종길 편집인
  • 승인 2020.01.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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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테크뉴스=대구>세계최대 첨단기술 전시회 'CES2020'이 오는 7(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95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규모의 종합 가전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세계 주요 전자업체들의 신제품 출시 경연의 장이자, 스타트업의 성지로 평가받으며 다가오는 미래의 기술 발전방향을 경험할 수 있다. CES 2020 대표 기술 트렌드는 디지털 의료, 플라잉카, 미래식품, 안면인식, 로봇의 발전 등 5가지이며, 150여개국 약 5,0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할 전망이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는 ‘CES 2020 전시회에 함께 공동관을 마련하고, 역대 최대규모인 47개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이끌고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대구시는 지역 ICT 융복합 중소벤처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2013년부터 8년 연속으로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 중이다.

공동전시관에는 스마트시티, 미래형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로봇, 스마트헬스케어, 가상현실(VR), 드론 등 다양한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대구시에 구축된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기업들이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선보인다.

대구지역 대표 참여기업으로는 인트인(모바일헬스케어), 우경정보기술(영상분석 솔루션), 엠쓰리솔루션(인지재활학습), 인솔엠앤티(드론 솔루션), 티티엔지(자율주행 골프카트) 등이 있다.

3년째 참가중인 (주) 인트인은 병원에 가지않고 모바일로 간단하게 정자의 숫자와 활동성 등 건강을 테스트할 수 있는 스마트정자테스트기와 침으로 판단가능한 여성용 배란테스트기, 하나의 본체로 여러가지 호흡기 치료가 가능한 복합호흡치료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 정자테스트기 오뷰M
스마트 정자테스트기 오뷰M

또 자율주행 골프카트를 선보이는 티티엔지는 지능형 추적기술과 자율주행으로 로봇카트와 페어링하여 골퍼를 따라 추적 주행하는 기술로 골프장 내 벙커, 해저드, 위험지역 등의 주행 불가능 지역을 인지후 회피 주행 하는 등의 깃훌이 접목되어 캐디를 동반하지 않는 미주 시장 등에 대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티티엔지의 자율주행 골프카트 "헬로우 캐디"
티티엔지의 자율주행 골프카트 "헬로우 캐디"

경북도에서도 중소기업 19개사와 스타트업 3개사등 22개사가 참여하며,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아이델(디스플레이 및 방탄시트), 우신산업(영상기기), 대영전사(공기청정기)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역 산업의 미래를 위해 LA 한인상공회의소 방문을 시작으로 UCLA 산하 로봇연구소인 로멜라(RoMeLa: Robotics & Mechanisms Laboratory, 소장 데니스 홍) 방문 및 모빌아이업무협약 체결, 라스베가스 CES2020 참관,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Plug and Play’방문에 이르는 대장정을 예정 중이다.

2019 CES 참여사진. 사진=대구시
2019 CES 참여사진. 사진=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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