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KBIDC-대구의료관광진흥원, 의료관광객·대구시 소상공인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 중구청-KBIDC-대구의료관광진흥원, 의료관광객·대구시 소상공인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배종길 편집인
  • 승인 2021.12.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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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순도 회장, 류구하구청장,김정용 대표 (좌부터)

<메디테크뉴스=대구> ㈜KBIDC는 12월 22일 대구광역시 중구청에서 대구광역시 중구청, (사)대구의료관광진흥원과 의료관광 복합 플랫폼인 ‘MEDITO'를 통한 지역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류구하 중구청장, ㈜KBIDC 김정용 대표, (사)대구의료관광진흥원 차순도 원장을 비롯한 법무법인 대륙아주 강효상 고문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KBIDC(대표 김정용)는 자체 개발한 의료관광 복합 플랫폼인 ‘MEDITO(메디토)’를 기반으로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메디토를 이용하는 대구시 중구 소상공인에겐 결제 수수료를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메디토 관련 교육 및 컨설팅, 설명회 등 각종 서비스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컨텐츠를 전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중구청은 메디토 플랫폼을 활용해 대구시 관광객 유입 및 촉진 방안을 검토하고 메디토 서비스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 7월 2021 메디엑스포 코리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이번 협약에서 ‘진흥원’ 회원사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메디토의 대·내외 홍보 및 활성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2008년 ‘메디시티대구’를 선포했던 대구광역시는 최근 중구와 수성구가 ‘메디시티대구 글로벌 의료특구’로 지정되면서 침체되어있던 대구 의료관광산업에 재도약과 시장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으로 기대된다.

또한 류구하 중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최근 코로나 19로 의료관광산업이 많이 침체 하였지만 이제부터 중구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의료기관, 기술인프라 등으로 중구가 의료관광의 최적지로 생각되며 메디토와 결합하여 의료 뿐만 아니라 숙박, 쇼핑,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시너지가 날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히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구의료관광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다양한 4차 산업혁명 분야 중 블록체인은 우리 생활에 직접 마주하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을 이용한 메디토를 도입함으로써 추구하고자 하는 해외의료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의료관광진흥원의 능력과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고 실질적으로 대구 중구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하나의 시스템이 장착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하였다. 


KBIDC 김정용 대표는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준비하면서 앞으로 결제시스템 시장은 물론 의료관광 시장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알고 꾸준하게 준비를 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를 중심으로 메디토를 전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강효상 고문은 "중구의 글로벌의료관광특구지정을 축하하며, 중구의 한발 앞서 나가는 진취적인 행정으로 앞으로 메디토플랫폼과 함께 의료관광산업의 메카가 될것" 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2018년부터 꾸준히 블록체인기반의 의료관광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오던 KBIDC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혁신적이고 편리한 결제 시스템을 마련하고,  ‘MEDITO’ 사업이 또 한번 발전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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