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테크뉴스=대구> 한국엔젤투자협회에서는 18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VC 및 지역 엔젤투자자 등을 초청하여 '2019 지역 우수 스타트업 후속투자 유치 IR 대회'를 가졌다.
대회에는 엔젤투자매칭펀드 기선정 기업 4개사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2개 기업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하여 IR대회 및 VC와 1대 1 상담회를 진행하였다.
최근 소득공제 확대, 엔젤투자문화 확산 등으로 인해 엔젤투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우수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엔젤투자 환경이 낙후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지역 우수 스타트업 후속투자 IR’을 기획∙운염함으로써 지역의 스타기업 발굴 및 엔젤투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어서 법무법인 세움의 정호석 변호사가 '엔젤투자시 꼭 알아야할 법적 이슈!'를 주제로 엔젤투자에 대한 기초 강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하는 23차 포럼은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임기병 단장)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6개 창업기업을 선정해 투자설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엔젤투자자와의 만남을 주선하고,
한국벤처투자(주)와 (사)한국엔젤투자협회 공동으로초기기업부터 스케일업 단계의 기업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올-스테이지(All stage)로 개최하였다.
금일 행사에는 플랫폼 스타트업의 성장과정을 주제로 ㈜이벤터스 안영학 대표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스트핑클라우드의 ‘AI기반 자율주행서비스 타시오(TASIO)’ ▲㈜리프타일의 ‘친환경 규조토 세라믹 소재개발’ ▲㈜조이드론의 ‘장거리 비행 및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산업용 UAV’ ▲(주)에드플러스의 ‘실시간 영유아 실태 확인 및 맞춤형 육아정보제공 시스템’ ▲(주)예성글로벌의 ‘세계 최초 공압을 이용한 도어클로저’ ▲(주)케맥스의 ‘무용접 배관연결 프레스툴과 화학 배관연결용 조인트’ 등 6개 기업의 IR이 이루어졌다.
대구 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은 지역 주력기업의 신사업 발굴 및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연계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매칭투자를 통한 성장지원, 개인투자 및 엔젤투자 활성화를 통한 지역기반 투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매 짝수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123개사의 투자유치 설명과 함께, 70억 원의 투자유치 및 약 15억 원에 달하는 리더스 매칭펀드 투자 유치, 그리고 지난 2년간 매칭 투자기업들로부터 13억 원을 상회하는 후속투자가 이어지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대표 사례로 ‘셀러문’ 서비스를 통해 독특한 해외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니펍(대표 노한나)’은 투자 매칭펀드의 후속연계를 통해 5억 원의 추가 투자유치를 했고,
힘들지 않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스마트 전동유모차 및 웨건을 개발한 ‘세이프웨이(대표 김동호)’는 2.1억 원의 매칭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금일 대구스타트업리더스포럼에는 ▲대경ICT엔젤클럽 박창병회장, ▲스포츠와그룹 우승민대표, ▲예원파트너스 김연창대표, ▲㈜에트리홀딩스 남용안부장,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임기병단장, ▲KEN파트너스 엔젤클럽 백홍기회장, ▲대경기술지주 길준석본부장, ▲포스코기술지주 이지찬매니저, ▲어센도 벤처스 남궁승이사, ▲(주)제로투원파트너스 김경태 심사역, 최보라 이사, ▲(재벤처캐피탈타운 김태웅과장, ▲KC벤처스 김승현대표, ▲AAI엔젤클럽 최중성회장, ▲A엔젤클럽 김석주 부회장, ▲아이디어벤처스엔젤클럽 이상화 회장, 정병욱총무, ▲(주)이젠터스 안영학대표 등의 VC 및 엔젤투자클럽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