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테크뉴스=대구>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198 학군단은 12월 2~5일 4일간에 걸쳐 전적지 답사 및 해양레저스포츠 활동을 벌였다.
지난 10월 14일(목) 대구한의대학교와 울진군, 울진군체육회, 울진해양레포츠센터가 서로간의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첫 번째로 시도하는 활동이었다.
특히 학군단 운영위원회와 학군단 총동문회에서 사전 현장 점검 및 방역 상황 체크 등 2개월 전부터 치밀한 준비를 통해 안전하게 이루어졌다.
대구한의대학교 학군단(단장 왕태수) 1,2년차 후보생들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3박 4일간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여 전원이 오픈워터 및 어드밴스 자격을 취득하였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간 훈련까지 하는 열정으로 훈련장은 후끈했다는 후문이다.
훈련에 참여한 후보생 가운데는 폐쇄공포증이나 물을 두려워하는 등 각자의 크고작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학군후보생으로서의 높은 열정과 의지로 한명의 낙오도 없이 모든 과정을 통과하였다.
교육과정은 장비의 종류와 동작 원리를 비롯한 이론교육과 물속에서 겪게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깊은 수심으로 내려가기 위한 이퀄라이징, 중성부력 유지하며 유영하기, 핀킥, 유영자세 교정 등의 실습, 개방수역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스쿠버 다이빙을 마음 속에 담아두신 분들이 있다면 지금 바로 시작해보자.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올린다면 더 많이 보이고 더 많이 즐길수 있는 스포츠가 바로 스쿠버다이빙이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 최동식 교수는 “학군사관후보생들의 역량강화와 장교 후보생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와같은 기회를 만들었다” 면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울진군과 함께 학군단 후보생을 대상으로 요트학교,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레저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