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테크뉴스=대구> ‘2019년 제2회 아태안티에이징코스’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구 엑스코 및 지역 병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아태안티에이징코스는 지역의 의료 산업적 강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위주 국내외 의료인 연수를 실시하고 이를 통한 대구의 신성장 산업 중 하나인 의료산업의 해외 진출과 의료관광객 유치 및 의료한류 조성을 위해 개최되었다.
올해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의 4개 전공별로 개최되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대만, 몽골, 베트남, 태국, 네팔,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루마니아, 키프로스, 불가리아, 폴란드, 미국, 캐나다, 수단, 요르단 등 21개국에서 약 300명의 의사 등 해외 참가자들과 400명의 국내 의료진 및 기업분들이 대구를 찾아주었다.
이번 행사는 전공별 강의 및 실습 프로그램(라이브 서저리 참관, 현장실습), 의료제품 전시, 공통세션, 병원 매니지먼트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 등 실습은 관련 지역병원 등에서 진행되었는데, 올포스킨 피부과, 브이성형외과, 경북대 모발이식센터, 엑스코(치과)에서 실시되는 라이브 서저리 및 핸즈온 실습을 통해 대구의 우수 의료기술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 해당 시술은 대구엑스코 현장에 생중계로 실시간 방송되었다.
피부미용분야의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된 올포스킨피부과에서는 민복기 대표원장의 필러 라이브 시술을 통해 코 뿐만 아니라 얼굴의 다양한 부위에 이르는 필러시술을 소개하였다. 피부미용시술분야 베테랑인 민복기 원장의 필러시술 노하우와 손놀림은 현장에 참여한 많은 해외 의료진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또한 지성근 원장의 레이저장비를 통한 피부관리기술, 미용시술도 같이 소개되었다.
대구 엑스코 3층에서 개최된 의료기 전시회에는 32개 기업(기관)이 참가하여 의료제품 및 화장품을 선보였는데, 54개의 부스와 비즈니스 상담장 등으로 구성되어 해외 의료진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해외 의료진과의 연계를 통한 진출에 필수적인 네트워크의 구심점을 제공하였다.
또한 공통세션은 기존의 개설된 전공들과 밀접한 연계성을 가지면서도 타 분야와의 접목을 시도해 피부관리 기술, 안티에이징 신체활동, 의약 및 음식 등 3개 분야의 세션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매 세션마다 많은 의료진 및 참관객들로 안테에이징분야의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병원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은 대구와 한국의 병원 서비스 및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를 통해 지역 병원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특히 피부 미용분야 라이브 서저리 및 병원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이 진행된 올포스킨피부과의원의 경우 대구본점 이외에도 중국 서안, 귀주, 심양, 심천점 및 베트남 하노이점을 운영하는 등 한국 의료의 선진화된 기술력을 세계 여러국가에 전파하고 있으며, 글로벌 병원 인증인 JCI 인증을 받은 글로벌 네트워크 피부과이자, 대구 선도 의료기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