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시티대구, 2020년 의료관광객 3만명 시대 준비에 나서 ~
메디시티대구, 2020년 의료관광객 3만명 시대 준비에 나서 ~
  • 배종길 편집인
  • 승인 2019.12.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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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의료관광홍보센터장 및 해외 에이전시 대표 등 7개국 42명 대상 컨퍼런스 개최
▸ 2019 제2회 아·태 안티에이징코스(APAAC) 의료기기 전시 상담회 참가

<메디테크뉴스=대구> 대구시는 1127일부터 1130일 일정으로 해외의료관광홍보센터장, 해외 에이전시 대표 및 주요 바이어 등 42명을 대상으로 점프 인투 대구 메디투어 2020(Jump into Daegu Meditour 2020)’ 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메디시티대구의 새로운 10,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2020년 의료관광객 3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기획됐다.

2019 점프인투 대구 메디투어 2020 웰컴파티(11. 27.)
2019 점프인투 대구 메디투어 2020 웰컴파티(11. 27.)

메디시티대구의 파트너로서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일본,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에서 온 대구의료관광 해외홍보센터 관계자 42명과 대구시, 대구의료관광진흥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대구시는 29일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대구의료관광의 주요성과 및 대구의 의료와 경북의 관광 결합한 상생 협력 상품,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연계한 단체 의료관광객 맞춤형 상품 개발 등 외국인 환자 유치 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내륙시장 개척을 위해 방문한 중국 시안, 청두 등지에서도 참가하여 해외 홍보설명회의 가시적 성과를 보여줬다.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 순으로 각 국가별 의료관광 동향과 환자 유치사례를 소개하고, 메디시티대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대구의료관광의 주요성과와 중국, 몽골, 러시아, 베트남 해외홍보센터 대표들의 최근 해외 의료관광 동향과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대구의료관광의 주요성과와 중국, 몽골, 러시아, 베트남 해외홍보센터 대표들의 최근 해외 의료관광 동향과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중국 상해 리드림그룹 김동현 이사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의료미용산업의 중국시장 동향을 소개하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메드유니온 안나 대표는 극동지역에서의 대구의료관광 체험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몽골 울란바트라 비너스 메디투어 소가르 대표는 몽골인이 대구의료관광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발표하고, 일본 오사카 플랜넷 야스이타이켄 전무이사는 대구의료관광 성공을 위한 해외홍보센터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몽골에서 온 비너스 메디투어 소가르 대표는 몽골에서는 특별한 의료상품이 없는 반면, 대구에는 전문화된 최신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환자들이 안심하고 의료관광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우수한 환자관리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 몽골인이 대구의료관광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2019 점프인투 대구 메디투어 2020 컨퍼런스(11. 29.)
2019 점프인투 대구 메디투어 2020 컨퍼런스(11. 29.)

대구시는 컨퍼런스 행사를 마치고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2019 2·태 안티에이징코스(APAAC)’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의료기기 구매 상담회를 가졌다.

한편, 대구시는 컨퍼런스 행사 전날인 28일에 점프인투 대구 메디투어 2020’ 행사에 참석한 7개국 42명에 대해 선도의료기관인 덕영치과병원, 우리들병원, 누네안과병원, 에스엠(SM)영상의학과의원, 황금피부과의원에서 치과, 안과, 성형, 피부, 건강검진 및 동성로 등 대구시내 의료관광 투어와 대구·경북 상생의 일환으로 포항 해상투어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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