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테크뉴스=대구> 영남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정태일)는 지난 17일 총동창회 3층 회의실에서 국제e스포츠진흥원 대구경북연합회(회장 장재태)와 동문들의 스포츠 여가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e스포츠 산업의 글로벌 성장성과 선도적 역할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교류와 협력증진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e스포츠 관련 콘텐츠, 게임 산업분야의 정보 공유, 각종 행사 교류 협력 및 홍보 지원, 공동 연구와 보유 기자재 및 시설 활용,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태일 영남대학교 총동창회장은 “e스포츠는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공인된 스포츠 종목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지역의 e스포츠 활성화뿐만아니라 다양한 문화스포츠산업으로 확대 발전하여 우리 동문과 모교 학생들에게 넓은 안목과 경험은 물론 글로벌 역량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재태 대구경북연합회장은 “이제 e스포츠는 기성세대의 부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세계인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중요한 스포츠산업으로 성장했다”며 “영남대학교 총동창회는 대구경북지역 산업을 선도하는 주역이라는 자부심과 미래 게임 산업의 신성장동력에 다수의 동문 인재들이 참여하고 있어 이번 협약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e스포츠진흥원 대구경북연합회는 오는 11월에 CKEC(China and Korea eSports Carnival한중e스포츠축제) 예선 및 전국대회와 내년에는 CKEC 세계대회 본선을 대구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CKEC본부를 대구에 유치하여 명실공히 대구시를 e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