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지역의 별로 뜨다
스타트업, 지역의 별로 뜨다
  • 배종길 편집인
  • 승인 2019.11.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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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축제의 장,  제3회 대구스타트업 어워즈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중앙건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제3회 대구스타트업 어워즈 축하공연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대구스타트업 어워즈(이하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대구 지역의 창업성과를 나누고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지역의 대표 창업네트워킹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어워즈는 O2O부동산 플랫폼의 개척자로 다방’, ‘네모등 연이은 창업성공을 거둔 슈가힐 이용일 대표의 스타트업에 전하는 성공스토리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시상식, 네트워킹 파티로 구성되었다.

부동산 플랫폼 네모를 운영중인 이용일대표의 연사특강

부대행사로 삼성벤처파트너스데이, 엔젠투자상담존, 수상기업 홍보존 등이 마련돼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도록 구성됐다.

어워즈는 우수 스타트업과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투자자와 서포터(창업지원기관 관계자)를 발굴해 시상한다. 대구시는 올해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40여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선정평가 위원회를 통해 우수스타트업 4개사, 투자자 1, 서포터 1명을 선정했다. 우수스타트업 선정기업에게는 총18백만원의 사업화자금이 차등 지원된다.

올해의 최고 스타트업인 대상의 영예는 디월드(대표 조기창)돌아갔다. 디월드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결함자동검사시스템 개발하는 기업으로 미국, 일본, 독일 등 글로벌 기업이 독식하는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시장점유율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성과창출로 인해 올 8 대구시 대표 기업육성 프로그램인 프리-스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상수상자인 (주)디월드 조기창대표
대상수상자인 (주)디월드 조기창대표

최우수상에는 브이아르(VR)컨텐츠 플랫폼 피보(Pivo)’를 개발한 쓰리아이(대표 정지욱) 선정됐다. 쓰리아이는 올해 미국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등을 통해 누적 160만달러(한화 약18.7억원)펀딩을 달성하는 등 제품의 상품성 검증 및 투자유치 등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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