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청년 벤처창업 육성협약식 가져
대구경북 청년 벤처창업 육성협약식 가져
  • 배종길 편집인
  • 승인 2019.10.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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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와 삼성전자 각각 60억 원씩 출자, 120억 원 창업펀드 조성
▸ 지역 대표 창업보육프로그램(C-LAB)을 통한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
대구시, 경상북도, 삼성전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10월31일 대구경북 청년 벤처창업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지고 있다.지역에서 진행중인 C-lab 액셀레이팅과 G-star dreamers 스타드업들에게 투자되는 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대구시, 경상북도, 삼성전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10월31일 대구경북 청년 벤처창업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지고 있다.지역에서 진행중인 C-lab 액셀레이팅과 G-star dreamers 스타드업들에게 투자되는 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메디테크뉴스=대구> 1031() 오후330, 대구광역시와 삼성전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보육프로그램(C-LAB)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대구시와 삼성전자(상생협력센터장 주은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규황)는 지역의 혁신창업기업 발굴·육성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103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에서 청년벤처창업펀드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삼성전자가 지난 2014년에 조성했던 청년벤처창업펀드 200억 원이 5년에 걸쳐 투자 완료됨에 따라, 2단계로 120억 원을 추가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와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각각 20억 원을 출자해 3년간 총 120억 원의 펀드를 조성하고, 대구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창업보육 프로그램인 -(C-LAB)’ 기업에 투자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펀드 출자 이외에 시-(C-LAB) 기업에 기술마케팅 등 전문분야 멘토링 제공과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대구시는 창업기업 육성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다.

대구혁신센터는 시-(C-LAB) 전담조직을 구성 및 운영해 매년 약 20개의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게 된다.

지난 2014, 대구시와 삼성전자 그리고 대구혁신센터는 대구를 혁신창업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1단계 청년벤처창업펀드를 조성했고, 지역의 대표 창업보육 프로그램인 시-(C-LAB)에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해 5년 동안 123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했다.

에임트, 쓰리아이를 포함한 시-(C-LAB) 출신 우수 창업 기업들은 그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총 350여 억 원의 신규투자를 유치하고,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창업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대구시와 삼성전자는 1단계 펀드 운영을 통해 어느 정도 혁신의 싹과 경제적 성과를 창출했다고 평가하고, 2단계 펀드를 조성해 대구를 혁신창업 선도 도시로 완성시키고자 한다.

이 날 행사에서 경북의 창업보육 프로그램(‘G-Star Dremers’) 지원을 위한 경상북도와 삼성전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간 협약도 함께 체결되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와 삼성전자가 지역 혁신창업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게 하기 위해 다시 모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기업 발굴과 역외 우수 창업기업 유치를 통해 대구 경제를 이끌어갈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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