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창업지원공간「오픈스퀘어-디」 대구 개소
공공데이터 창업지원공간「오픈스퀘어-디」 대구 개소
  • 배종길 편집인
  • 승인 2019.08.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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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대구 소프트웨어(SW)융합테크비즈센터 내 개소

<메디테크뉴스=대구> 서울, 부산, 강원, 대전에 이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지원 시설이 대구에 문을 열었다.

대구를 중심으로 영남권 일대의 공공데이터 기업 창업 및 일자리·경제창출 효과가 확대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21일 대구 소프트웨어(SW)융합테크비즈센터 2492.69규모 공간에 공공데이터 창업 지원 종합 공간오픈스퀘어-(D) 대구를 개소했다.

이 공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이는 열린 공간이자,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와 창업까지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원스톱(One-Stop) 지원센터다.

앞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오픈스퀘어-(D) 대구에서 입주공간·데이터 제공, 교육·컨설팅, 투자유치 등 체계적인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디지털산업 육성 전문기관으로서 향후 지역 데이터 기반 창업 붐 조성이 더욱 속도가 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개소식에는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국회의원,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혜정 대구시의회 부의장,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데이터 기업인 등 공공데이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데이터 경제 시대를 맞아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확대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우경정보기술 박윤하대표가 AI기반 영상분석 솔루션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주)우경정보기술 박윤하대표(가운데)가 AI기반 영상분석 솔루션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서울, 부산, 강원, 대전에 이어 개소하는 오픈스퀘어-디 대구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거점으로서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자율주행, 스마트그리드, 지능형 무인단속카메라(CCTV) 등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지역특화 공공데이터 발굴 및 창업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2016년부터 스마트대구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면서 데이터 기반 창업 토대를 탄탄히 다져왔다. 특히 오픈스퀘어-(D) 대구개소될 수성 알파시티는 대구시 역점시책의 하나인 스마트시티 조성구역이다. 자율주행, 스마트 그리드, 지능형 무인단속카메라(CCTV) 등 데이터가 핵심인 4차 산업 관련 기업 집적지로서 다양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오픈스퀘어-(D) :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하는 공간

- 데이터 활용 교육·기업 컨설팅·투자유치 설명회·입주공간 등 제공

-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지원 확산을 위해 오픈스퀘어-디 설치 지역을 확대해와 현재 서울(‘16), 부산(‘17), 강원(‘18), 대전(‘19) 4개소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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