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전선택'展 작가와의 대화
대구미술관 '전선택'展 작가와의 대화
  • 메디테크뉴스
  • 승인 2019.03.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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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택 작가 초청해 작품 세계, 예술관 등을 듣고 전시와 작가에 대한 이해를 더하는 시간 마련

대구미술관은 330() 오후 3시 전선택 작가를 초청해 작가의 작품 세계와 예술관에 대해 들어 보는 작가와의 대화45전시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현재 대구미술관에서 회고전을 열고 있는 대구의 원로작가 전선택(1922~, 평북 정주) 화백이 관람객과 만나 자신의 삶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선택 화백은 1922년 평북 정주에서 출생해 오산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가와바타미술학교에서 수학하였다.1946년 월남한 후 1954년 대구에 정착, 30년 가까이 미술 교사 생활을 하다가 1980년대 이후 전업 작가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작가는 이상회, 한국신구상회의 창립에 참여하였고 현재까지 40여 회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에 다수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지난 129일에 시작해 오는 519일 까지 열리는 대구미술관전선택80년 화업을 이어 온 화가의 국공립미술관 최초 개인전이자 회고전으로 195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회화, 드로잉, 조각 등 총 130여 점의 작품을 45전시실에서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평생에 걸친 화업을 통해 펼쳐 보인 작가의 폭넓은 주제 탐색, 추상과 구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형식적 실험 등 작가의 예술세계 전반을 정리하고 재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선택작가와의 대화참여 신청은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무료, 선착순 50),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전시 관람은 오후 6시까지다.(문의 803 7880)

작가의 80년 화업을 돌아보는 회고전인 '전선택'展
작가의 80년 화업을 돌아보는 회고전인 '전선택'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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