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테크뉴스> 1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LG쌍둥이빌딩 맞은편에서 6.17규제소급적용 피해자모임, 임대사업자협회 추인위원회 등 부동산 관련 단체 회원들이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였다.
이날 정부의 과도한 부동산정책에 반발한 2,000여명의 참석자들은 이날 임대차3법은 과도한 사유재산 침해와 동시에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시민모임 대표 강모씨는 “문재인 대통령은 22번의 부동산 정책을 내놓을 때마다 전부 실패했고, 서울 부동산 가격을 폭등시켰다”며 “그런데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내세워 자신의 잘못을 전 정권에게 다 떠넘기는 파렴치한 행동을 지속해 왔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임차인만 국민이냐, 임대인도 국민이다’ ‘민주에 민주없고 더불어에 더불어 없다’ 등의 손팻말을 들고 “사유재산 보장하라” “사유재산 강탈 정부" "민주 없는 독재정부” 등 구호를 외쳤다.
집회 참석자들은 국민헌법재판을 통해 문재인 파면을 선고하고 신발을 던지는 것으로 성난 민심을 표출하기도 하였다.
참석자들은 2시간 이상의 집회를 마치고 항의 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사까지 행진하였다. 주최 측은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다음 주에도 다시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앞에서 같은 내용의 집회를 가진 바 있다. 당시 주최 측 추산으로 5,000여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이 한 달 가까이 실검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실검 챌린지를 통하여 올렸던 실검은 '못살겠다 세금폭탄', '3040 문재인에 속았다', '문재인 내려와', '나라가 니꺼냐' '김현미장관 거짓말' 등의 문구가 있었다.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지난달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돼 통과된데 이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고 임시 국무회의를 거쳐 31일부터 시행됐다.
한편 참석자들은 부동산규제에 대한 실검챌린지와 부동산 규제 반반대집가 언론통제를 통해 포털이나 공중파 등에 노출이 제한되는 등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4.15 총선 부정선거~!! 문재인과 176 석의 표 도둑들~!!
너희들을 국민이 가만두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