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테크뉴스_경산)
경산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이 주관하는「메디-업그레이딩 사업」(이하 사업)의 신규 지원 대상 업체를 1월 22일(화)부터 2월 15일(금)까지 약 4주에 걸쳐 모집한다. 본 사업은 경산시 의료산업을 육성시키기 위해 병원 임상의, 대구첨복재단 창업마케팅팀이 협력하여 경산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D지원 및 사업화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현재 제조업 중심인 경산 지역의 산업구조를 향후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분야로의 업종 다각화 및 확대를 위해 의료기기제품의 실제 수요자인 의사와 관련 분야 연구진/전문가들이 컨설팅 및 검증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 사업이다.
‘메디-업그레이딩 사업’은 본 사업은 의료현장 아이디어를 반영한 시장친화형 제품을 개발하고, 의료품질 개선 및 의료산업 업종 전환/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된 경산시의 위탁 사업이다. 중소의료기기 업체뿐만 아니라 의료 분야로의 업종을 전환 또는 확대하고자 하는 기업을 발굴하여, 대구·경북권의 각 대학 산학협력단과 대구첨복재단의 특허 등 보유기술이전을 연계함과 동시에 전문 연구기관과 R&D를 수행할 수 있는‘R&D지원’과 개발 또는 시판 중인 의료 분야 제품에 대해 의사와 관련 전문가들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제공하는‘사업화컨설팅 지원’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메디-업그레이딩 사업 설명회는 대구첨복재단에서 1월 24일(목)에 개최될 예정이며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대구첨복재단 홈페이지(http://www.dgmif.re.kr) 사업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대구첨복재단 이영호 이사장은 “경산시 소재 중소기업들의 업종 다각화는 물론이고, 경산시의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의료산업 분야로 확장하기 위한 R&D 지원뿐만 아니라, 평소 중소의료기기 업체들이 만나기 어려운 임상의가 포함된 전문TF팀을 통해 기업의 현실적인 애로 사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본 사업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