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9명, 5일간 최대…"인천 개척교회 모임발 확산"(종합)
신규확진 49명, 5일간 최대…"인천 개척교회 모임발 확산"(종합)
  • 메디테크뉴스
  • 승인 2020.06.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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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5일간 중 최대 규모인 49명을 기록했다. 인천발 개척교회 모임 관련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고,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발생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들도 나와 지역사회 전파 우려수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49명 증가한 1만1590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73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2.36%다.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태원 클럽 첫 확진자가 발생했던 지난 5월19일부터 6월3일까지 '13→32→12→20→23→25→16→19→40→79→58→39→27→35→38→49명'으로 지난 5일간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 수는 21명으로 총 완치자 수는 1만467명, 완치율은 90.3%다.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850명으로 전날보다 27명 늘었다. 이 수치가 '0'이 돼야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종료된다. 아직은 방역당국이 당초 밝힌 안정적 의료체계 가동을 위한 1000명 이하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 49명 중 지역내 발생은 46명으로 대구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이 17명, 인천 17명, 경기 11명이다.

특히 인천발 개척교회 성경모임 관련 연쇄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5월31일 첫 확진자인 57세 여성 목사(인천 209번, 주사랑교회) 발생 이후 전날 저녁까지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50명을 넘었다.

구체적으로 인천 미추홀구에서 5월28일 부흥회를 통해, 부평구에서 5월 25~27일 개척교회 목회자 성경모임을 통해 집단감염이 시작됐다. 모두 인천 209번 목사 확진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척교회 성경모임발 확진자는 인천이 30여명으로 가장 많지만 서울에서도 10명이 넘게 발생했고, 경기에서도 상당 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에선 60대 남성(강서구 50번)이 인천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가 방문한 양천구 신월동의 부활교회 부흥회에 참석했다가 확진판정을 받기도 했다. 양천구에서도 인천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 3명(양천구 31~33번)이 발생했다. 모두 양천구내 첫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인 59세 여성(양천구 29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양천구 31번 확진자는 60대 남성으로 양천구 29번 확진자의 동거인이다.

또 강서구 51번 확진자인 60대 여성도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인 강서구 47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강서구 47번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부평 성전교회를 다녀온 후 확진됐다. 부천시에서는 인천 개척교회 모임에 참석했던 확진자(인천 237번)의 일가족 3명(부천 121~123번)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시흥시에서도 인천 221번(인천 개척교회 모임 참석·목사)의 남편(시흥 13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직원(인천 181번)의 가족(인천 235번)이 추가 확진됐고, 서울에서 KB생명보험 확진자의 접촉자인 30대 남성(강서구 49번)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양천구 34번 확진자 역시 KB생명보험 대리점 관련 확진자로 추정되고 있다. 서대문구에서는 종로구 소재 AXA손해보험 전화영업지점에서 근무하는 50대 여성(서대문구 30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그의 남편(서대문구 29번)도 양성이 확인됐다.

이 날 해외발 유입 사례는 3명에 그쳤다. 서울 2명, 경기 1명이다. 정부는 지난 4월1일부터 모든 입국자들에 대한 검사 또는 격리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정부 통제범위에 들어온다.

전체 누적 확진자 1만1590명의 지역은 대구 6885명, 경북 1379명, 서울 895명, 경기 879명, 인천 249명, 충남 146명, 부산 147명, 경남 123명, 충북 60명, 강원 56명, 울산 52명, 세종 47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537명을 기록했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95만6852명이며, 그중 91만7397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7865명이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1590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4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9명, 대구 1명, 인천 17명, 경기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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