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발맞춰 R&D 방향 수립…혁신성장 투자 확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발맞춰 R&D 방향 수립…혁신성장 투자 확대"
  • 메디테크뉴스
  • 승인 2020.04.2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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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7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중회의실에서 영상회의로 열린 '제1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에 참여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디지털뉴스팀> 정부가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신산업 등 기술개발 분야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연구개발(R&D) 추진에 본격 나선다.

27일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온나라 이음 영상회의를 통해 제1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긴급안건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 R&D 투자 전략안'을 상정해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관련 R&D 부문을 맞춤형 투자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우선 중소기업 연구인력 고용유지와 일자리 창출 관련 정부연구개발사업 투자확대를 통해, 연구인력의 고용충격을 흡수한다. 또 유사한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역량을 적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위기를 기회로' 삼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혁신성장을 준비하기 위한 신산업 등 기술개발 분야도 선제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헬스케어와 원격교육, 물류 등 디지털·비대면 서비스 및 산업 수요에 대응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시 일몰사업에 대해서도 신규과제를 반영하는 등 'R&D 기획→투자→집행'이 신속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정부 R&D 투자방향'을 수정하고 이에 따라 2021년도 정부 R&D 예산 배분·조정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러한 '포스트 코로나 대비 R&D 투자 전략안'을 비롯해 Δ범부처 연구지원시스템 통합 구축 실행계획안 Δ자원기술 R&D 투자 혁신전략안이 보고안건으로 원안 접수됐다.

범부처 연구지원시스템 통합 구축안은 R&D 규정 및 연구관리 서식, 첨부서류 등을 표준화 및 간소화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부처 간 칸막이 문제를 해소하자는 것이다.

자원기술 R&D 투자 혁신전략안은 소재산업의 원료물질인 자원의 안정적 수급과 효율적 재활용을 위해 이와 연계된 현안들의 전략성을 강화하자는 취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희유금속 등 핵심자원 선별, 현장 맞춤형 기술에 대한 지원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선 '민·관·군 협력을 통한 지능형 스마트부대 구축전략안'이 심의안건으로 원안 의결됐다. 이는 국방부가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민·관·군 협력 R&D를 활성화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장관은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장기적 비전과 시야를 가지고 과학기술과 우리나라가 나갈 방향을 고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한 안건들은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업이 관건으로, 앞으로도 과학기술 기반의 부처 간 협업 가속화를 위한 논의를 지속해 경제·사회 분야의 각종 문제 해결에 과학기술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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