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지역병원의 노력... 온빛병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지역병원의 노력... 온빛병원
  • 배종길 편집인
  • 승인 2020.03.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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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반야월 북로2길 16-1 소재 온빛병원

<메디테크뉴스=대구> 정신장애 및 노인 퇴행성 신경질환 전문병원인 온빛병원(병원장 신형주)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2월 14일 부터 입원환자와 직원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비타민 D(200,000 I.U.) 접종과 더불어 비타민 C를 3g이상 섭취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원내 출입시에는 손 소독, 열체크, 원내 방역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 청도대남병원사태로 언제 코호트 격리 당할 지 모를 불안감에도 온빛병원은 선제적으로 비타민C 요법을 예방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신형주 병원장은 중국 우한에서의 비타민C 처방, 해외 사례 등을 자체적으로 연구하면서, 정부당국에 코로나19 확진자 등에 비타민C 치료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기도 하다.

고용량의 비타민C를 즉시 광범위하게 사용하면 바이러스가 크게 둔화하거나 증식이 중단 될 수 있다.

성인은 하루 15g을 나눠서 먹으면 좋지만 먹기 힘들어 하는 사람들은 최소 하루 3g(함유량이 3,000mg), 소아는 체중에 비례하여 양을 줄이면 된다.

신형주 병원장은 한번에 1g(함유량이 1,000mg)씩 아침, 점심, 저녁 나눠서 가루를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정제는 가공과정에서 산화되어 함유량이 떨어지고, 기타 과일이나 주스에 비타민C가 있다고 해도 공기와 접촉시간이 늘수록 산화되어 효과가 떨어지게 된다.

가루분말은 보관 시 공기와의 접촉을 줄이도록 신경을 써야하지만, 다른 제품보다는 효과가 큰 장점이 있다.

현재 중국에서도 비타민C 고용량 치료요법이 임상연구 또는 임상에 직접 사용될 수 있게 여러 병원 그룹과 협력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또한 비타민D는 신체 내 면역세포를 발현시켜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는 것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D의 효능과 메커니즘은 항바이러스제로서 완전히 설명하기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지만, 비타민D 바이러스에 직접적인 항바이러스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유의미한 연구들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온빛병원 신형주 병원장
코로나19 치료에 비타민C 요법을 적용중인 온빛병원 신형주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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