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하루새 519명 추가 확진…국내 총 감염자 5000명 육박(종합)
대구서 하루새 519명 추가 확진…국내 총 감염자 5000명 육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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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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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3일 0시 기준 477명이 발생하면서 총 감염자 수는 4812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지 43일만에 확진환자 수가 5000명에 육박했다. 사망자는 29명이다. 확진자 중 1명이 격리해제 되면서 총 완치자는 34명으로 늘었다.

새롭게 바뀐 통계 기준에 따라 0시 기준으로 발표된 신규 감염자 477명은 전날 오후 4시부터 3일 0시까지 8시간 동안 집계된 확진자 수이다. 정확히 하루(24시간) 전인 2일 0시에 비해서는 확진자가 600명이 증가했다. 오후로 갈 수록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대폭 늘어난 모양새다.

이는 대구 지역 신천지교회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확진자 대부분은 대구 지역에서 발생했다. 대구·경북 지역 감염자 수는 전체 수 대비 무려 89%에 달한다.

하루새 늘어난 확진자 600명을 신고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51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경북 61명, 서울 7명, 충남 3명, 부산 2명, 광주 2명, 경기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전북 1명 순이었다.

대구·경북외 지역도 20명 늘어 527명이 됐다. 특히 서울·경기는 각각 98명 94명으로 100명에 육박했다.

누적 확진자 4812명의 지역은 대구 3600명, 경북 685명, 서울 98명, 경기 94명, 부산 90명, 충남 81명, 경남 64명, 울산 20명, 강원 20명, 대전 14명, 충북 12명, 광주 11명, 인천 7명, 전북 7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1명 등이다.

아울러 대구에서 7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숨지면서 국내 총 사망자 수는 29명으로 늘었다. 대구에서만 사망자는 19명이다.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중환자실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A씨(77·남)가 이날 오전 3시쯤 사망했다.

국내 3896번째 확진자인 A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41분 호흡 곤란 등의 증세로 동산병원 응급실을 내원해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같은 날 오후 8시42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고혈압과 당뇨, 폐렴 등 기저질환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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