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1의 경쟁률을 뚫은 13팀 경연/진성, 양지은, 알리 인기가수 공연
<메디테크뉴스=대구> 대구광역시는 전국의 재능 있는 신인가수를 발굴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2024 파워풀 대구가요제’를 9월 20일(금) 오후 6시 30분,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가요제는 추석연휴가 끝나 아쉬운 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더욱 풍성하게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열띤 최종 본선무대와 화려한 인기가수 초청공연으로 준비된다.
3회째를 맞는 파워풀 대구가요제는 1등 1,500만 원을 비롯해 총상금 3,000만 원을 가리는 전국가요경연으로 올해도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 각지에서 도전장을 낸 441팀 가운데 34:1의 경쟁률을 뚫고 두 번의 예선을 통해 선발된 13팀이 최종 경연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부터 참가 자격을 대구·경북 거주자에서 전 국민으로 넓힌 만큼 기성가수 못지않은 무대매너와 시원한 가창력을 갖춘 실력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국내 인기 가요제로 부상하고 있다.
가요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인기가수 초청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인 진성, 양지은과 개성 있는 발라드 가수 알리가 출연하며, 식전 공연으로는 지역가수 박미영이 무대에 오른다. 무료입장으로 진행돼 코오롱 야외음악당 잔디광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대구시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기관들과 협업해 시민 편의와 안전에 대응할 계획이다.
행사장 주변의 교통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며, 행사장 내부에도 관리 인력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조치 및 인근 병원 후송을 위해 행사장에 구급차도 배치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파워풀 대구가요제가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여 전국 최고의 가요제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분들이 참가자들을 힘차게 응원하고 수상의 감동적인 순간들도 함께 하시면서 추석 연휴 끝낸 아쉬움을 달램과 아울러 일상에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