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超프리미엄 이어 '스팀'으로 가전 대세 이어간다
LG전자, 超프리미엄 이어 '스팀'으로 가전 대세 이어간다
  • 메디테크뉴스
  • 승인 2020.02.2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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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지난해 초(超)프리미엄 라인업인 '시그니처'를 앞세우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LG전자가 '스팀'을 바탕으로 올해 가전시장 공략에 나선다. 바이러스나 세균,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위생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자사만의 '트루스팀'(TrueSteam) 기술을 다양한 생활가전에 적용시키며 위생과 편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원하는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순수한 물을 이용해 만든 100도씨(℃) 트루스팀은 탈취 성능과 살균력뿐만 아니라, 의류의 주름 완화 및 세탁력 향상 등에서도 효과를 인정받으며 '스팀가전 전성시대'를 만들고 있다.

LG전자는 트루스팀 기술을 적용한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STEAM ThinQ)를 출시,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내달 5일부터는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에는 Δ스팀 리프레쉬 코스 Δ침구털기 코스 Δ패딩 리프레쉬 코스 등 세 가지 스팀 특화코스가 장착됐다.

'스팀 리프레쉬 코스'는 소량의 옷을 따로 세탁하지 않고도 옷감의 냄새를 줄이고 가벼운 구김을 완화시키며, '침구털기 코스'에서 스팀 옵션을 활용하면 집먼지 진드기를 없애면서 탈취까지 해준다.

'패딩 리프레쉬 코스'에 스팀을 적용하면 볼륨감을 복원하는 동시에 세탁하기 어려운 패딩의류의 냄새를 줄여준다. 이들 스팀 살균코스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실험에서 황색포도상구균·녹농균·폐렴간균 등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의 트루스팀 기술은 식기세척기에도 적용돼 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트루스팀을 이용해 세척은 물론, 식기의 유해세균 및 바이러스까지 제거한다. 고온의 미세한 트루스팀이 식기세척기의 천장과 정면, 바닥 등 3면에서 분사되기 때문이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의 트루스팀이 대장균·살모넬라·리스테리아 등 유해 세균을 99.999% 제거한다고 밝혔고, 세계김치연구소 실험에선 노로바이러스와 A형간염 바이러스 등도 9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LG전자 스팀가전의 '대명사'가 됐다.

물 입자의 1600분의1(1/1600) 크기의 미세한 트루스팀으로 옷의 유해세균을 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와 집먼지진드기 등을 없앤다. 옷에 묻은 미세먼지 또한 트루스팀이 수분입자를 입혀 털어낸다.

LG전자는 이밖에도 '디오스 광파오븐'에 스팀 기능을 추가해 272가지 요리 구현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같은 스팀 기술은 LG전자를 생활가전 세계 정상으로 올려놓은 비밀병기 중 하나로 꼽힌다.

LG전자의 생활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지난해 초프리미엄 가전인 'LG 시그니처'와 스팀 기술을 적용한 신(新)가전을 앞세우며 연매출 21조5155억원, 영업이익 1조9962억원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 대비 11.1%, 30.9%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기록이다.

영업이익률도 전년보다 1.4%p(포인트) 상승한 9.28%를 기록하며, 매출액·영업이익·이익률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살균과 청결을 도와주는 스팀 기술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아진 시기가 맞물린 모습"이라며 "차별화된 스팀 기술로 차원이 다른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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